참고 기사 : [외환브리핑] 위험선호+달러 약세...환율, 나흘만에 1160월대 하락 전망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사를 봤다.
얼핏 달러가 떨어지면 원화가 오르고 그러면 경제전반에 어쩌구 저쩌구 된다는 걸 들었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어쩌구 저쩌구가 대충 어떻게 된다는 건지 알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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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 원화 강세
달러 강세 , 원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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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환율이란 건 사전적 의미로 두 나라 화폐의 교환비율 또는 다른 나라의 화폐에 대비한 어느 한 나라의 화폐의 가격을 말한다.
즉, 한 국가의 통화가치를 다른 국가의 통화로 비교하는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1달러를 우리나라 원화로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달러 약세, 원화 강세 라는 것은 1달러로 바꿀 수 있는 원화가 줄어든다는 것이고,
(기존 1달러=1200원 ------> 1달러=1500원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이때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원화 가치가 올랐다고 표현한다.
달러 강세, 원화 약세 는 반대 의미.
기사로 돌아가 달러가 약세 - 원화가 강세일 경우, 어떤 사회경제 현상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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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긍정 - 수출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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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기업들이 받는 대금으로 받는 달러 금액은 동일하지만
국내에서 환전 시 수입이 줄게되고
해외로 나가는 수출품목의 가격이 오르게 되면서 결국 수출량이 줄어들게 된다.
반대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수입품들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입량이 증가하고
원유, 원자재의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기업의 생산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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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 기업은 힘들지만 자재 수입 비용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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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환율이 떨어지면 경상수지 악화를 우려하는 것이다.
(경상수지(經常收支, current account balance)는 국가가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이다.)
이외에 환율 하락은 외채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도 하고, 유학이나 여행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반대로 국내로 여행오는 외국인이 줄어들고 해외송금액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수지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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