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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록 : 장소

[합정] 어반 플랜트 - 오레노 라멘 - 할리스 쇼콜라봉봉 할리치노

by 김찬란 2019. 11. 12.

 

 

 

 

 

방문일자 : 2019-11-11

 

 

 

[합정] 어반플랜트 ( 브런치 / 식물 )                                             

 

식물로 둘러싸인 분위기 좋은 곳

야외 좌석도 잘 구비되어있다 (사진에는 없음)_

 

야외-1층-2층 으로 되있고 화장실은 1층에 2개

좌석과 테이블은 사진 그대로 공사장(?)에서 쓰는 자제를 이용해 제작한 것 같다

의자는 조금 폭신한 방석이 붙어있다

바퀴가 달려있긴 하지만 의자를 넣고 빼기가 어려웠다

의자가 무거워서 바퀴가 잘 움직이지 않았다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여유롭지는 않다. 최소한의 공간적 여유로움만을 허용한 배치

사진은 전부 한 자리에서 찍은 것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생각보다 가파르다

계단이 많지는 않지만 되도록이면 음료나 브런치는 주문 후 받아서 한번만 오르내리기를 바란다 (무릎조심)

배경음으로 깔리는 음악들은 적당히 시끄럽고 필요한 만큼 잔잔했다

저 날 대략 낮부터 초저녁까지 있었는데 저녁시간이 되면 조명을 조절해줘서 가게 안 분위기를 맞춰주었다

 

안타깝게도 음료와 브런치 사진은 없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레몬밤을 마셨고

시금치오믈렛(?)을 먹은 것 같다

 

커피는 산미도 적고 적당히 고소했다

편하게 마시기 좋은 것 같다

레몬밤은 지인이 감기라서 시켰는데 맛있다고 했다

 

시금치 오믈렛은 오믈렛 안에 치즈가 인상적이었다

치즈 떄문이었나 좀 짠 편이었는데 함께 나온 빵과 잘라서 먹으면 딱 좋았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깔끔한게 좋았다

 

전체적으로 식물과 천, 조명을 이용한 공사장 같은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공기 사이로 식물의 향이 날 때가 있었는데

그 순간이 참 기분 좋았다

 

다 먹은 트레이를 가지고 내려가면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인지

직원분이 '어이구 어이쿠,,, 감사합니다' 하는 느낌으로 계단으로 트레이를 맞으러 와주셨다

 

가격은 음료 5-7천원대 , 브런치는 만4천원대 였던것 같다

 

재방문 의사 있음

 

 

 

 

ㄴ 대충 이런 구조

 

 

 

 

 

 

 

 

 

 

 

 

 

 

 

 

 

 

 

 

 

 

 

 

 

 

 

[합정] 오레노 라멘 ( 식사 / 키오스크 )                                         

 

매장 자체는 좁다

4인석 2개와 바 좌석 8-9개?

매장 밖의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를 하고 대기하면 직원분이 수동형 자동문의 느낌으로 문을 열고 안내해 주신다

사실 안내라 하기도 애매할 만큼 매장이 작긴 하다

 

아주 다행이도 우리가 주문을 마치고 대기하자 사람들이 몰려왔다 

이미 매장은 만석이었지만 라멘의 특성상 빠르게 자리가 났다

라멘은 총 4종류쯤 됐고

나는 3번 소유(?) 소류(?) 라멘을 주문했다

굉장히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파 그리고 사진에 가만색 고사리인지 우엉인지 뭔지 모르겠는게 들어있었다

라멘임을 감안하면 기름이 많지는 않았다

면 또한 원래 라멘이 그렇듯 약간 빳빳한 느낌이었다

계란 진짜 맛있었다

완반숙(약 75~80% 익은 정도)으로 짭쪼름한 국물과 매루 잘 어울렸다

계란을 반으로 쪼개어 국물과 함께 먹으면 기립박수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은 자리에 놓여진 생강절임이 있다

작은 쪽지로 김치가 구비되어 있으니 말하면 된다고 한다. 그치만 달라고 하진 않았다

 

전메뉴 8천원 대

재방문 의사 있음

 

 

 

 

 

 

 

 

 

 

 

 

 

 

 

 

 

 

 

 

 

 

 

 

 

 

 

[합정] 할리스 커피 ( 신메뉴 / 쇼콜라봉봉할리치노 )                     

 

 신메뉴를 먹었다

쇼콜라봉봉 할리치노 (할라치노X 할라피뇨X 할리치뇨X)

위에 막대기가 박힌 초코빵은 걍 몽쉘

걍 JUST 초코초코 인 음료였다

생크림이 좀 묽은 편이었다

대략 반쯤 먹었을 때부터 이상하게 혀가 아린 느낌이 들어서 그만 먹었다

 

시험기간인지 3층짜리 매장에 빈 좌석 찾기가 어려웠다

복숭아 얼그레이 케이크가 엄청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